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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대학원

음악치료 대학원 진학 정보 / 이화여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명지대 등 우리나라의 음악치료학과 대부분은 학부보다는 대학원에 개설되어있다. 나 역시 학부부터 굳이 음악치료를 전공하는 것보다는(정말 몇군데 없다..)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부는 타전공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나는 무조건 음악치료사가 되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음대(클래식보다는 실용음악을 추천)나 심리관련학과(심리학, 아동학, 청소년학, 교육학 등)로의 진학을 추천한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부분의 음악치료사들은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고, 필드에서도 '치료사는 최소 석사는 해야한다.'라는 인식이 많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진학하고 싶은 학교를 고를 때, (사)전국음악치료사협회에 가입되어있는 학교가 어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음악치료사 자격증은 아직 국가 공인.. 더보기
음악치료사란? 나는 음악치료사이다. 음악치료 대학원을 졸업했고 1000시간이 넘는 인턴 과정 수료 후에 자격시험을 거쳐 대학원 과정의 꽃(?)인 논문을 힘겹게 통과하고 음악중재전문가(KCMT)라는 자격증을 취득한 음악치료사이다. 사람들에게 음악치료사라고 하면 대개, "우와~ 나도 치료해줘!", "무슨 음악 들으면 돼?", "뭔지 모르지만 멋지다." 라는 반응이다. 나 역시도 음악치료가 무엇인지, 음악치료사는 무얼하는 것인지도 잘 몰랐다. 그냥 난 오랫동안 음악을 했고 (꽤 잘하는 것 같고), 교육 관련 공부를 했으니까(관련이 있지 않을까?) 멋진 직업인것 같아서 대학원에 지원했었다... 결론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많이) 달랐다! (나는 음악치료가 좀 더 포괄적이고, 다양한 것들을 아우르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더보기